성시경, 4년 만에 재출연
"신동엽 은퇴시킬 비밀 알아"
"'미우새' 아들들과 비슷한 처지"
'미우새' 성시경/ 사진=SBS 제공
'미우새' 성시경/ 사진=SBS 제공
가수 성시경이 4년 만에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돌아온다.

최근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성시경은 ‘미우새’ 아들들은 물론 MC 신동엽의 은퇴를 부를 역대급 비밀을 알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희철 어머니의 얼굴을 똑바로 뵙지 못하겠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기세등등했던 초반과는 반대로 성시경은 “사실 난 ‘미우새’ 아들들과 똑같은 처지”라며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 직접 요리를 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더욱 연애하고 싶다며 사랑에 고픈 욕망을 드러냈다.

이에 자신을 모두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보자 성시경은 “이렇게 슬픈 얘기만 하게 될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성시경은 ‘최근 어머니에게 결혼 정보 회사 가입을 권유 받았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미우새’는 오는 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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