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니가 배우 이주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니가 18일 오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소니는 극 중 과거 윤지수 역으로 열연했다. 그가 연기한 윤지수는 연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93학번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철딱서니 없는 부잣집 공주님일 것 같지만, 당차고 씩씩하며 원하는 걸 위해 직진하는 인물이다.
앞서 이주영은 지난 10일 영화 '야구소녀' 인터뷰에서 전소니를 언급했다. 그는 "친한 배우다. 그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고 영감을 받았다"면서 "그 친구를 통해서 인정하게 됐다. 서로 잘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전소니는 "영화 '어떤 알고리즘'(2017)을 통해 이주영과 친분을 쌓았다. 질투나 영감도 쌍방이 되지 않으면 느끼기 어렵다. 나도 이주영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느꼈다"면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통하는 대화가 있다. 이제는 이주영이랑만 할 수 있는 대화가 있어서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되게 감사하다. 이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영은 거울 같은 사람이다. 무언가를 주면 비슷하게 돌아오는 타입"이라며 "따뜻하게 하면 따뜻하게 하고 차갑게 하면 차갑게 한다. 노력이 필요한 친구"라며 웃었다.
'화양연화'는 지난 14일 4.5%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전소니가 18일 오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소니는 극 중 과거 윤지수 역으로 열연했다. 그가 연기한 윤지수는 연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93학번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철딱서니 없는 부잣집 공주님일 것 같지만, 당차고 씩씩하며 원하는 걸 위해 직진하는 인물이다.
앞서 이주영은 지난 10일 영화 '야구소녀' 인터뷰에서 전소니를 언급했다. 그는 "친한 배우다. 그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고 영감을 받았다"면서 "그 친구를 통해서 인정하게 됐다. 서로 잘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전소니는 "영화 '어떤 알고리즘'(2017)을 통해 이주영과 친분을 쌓았다. 질투나 영감도 쌍방이 되지 않으면 느끼기 어렵다. 나도 이주영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느꼈다"면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통하는 대화가 있다. 이제는 이주영이랑만 할 수 있는 대화가 있어서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되게 감사하다. 이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영은 거울 같은 사람이다. 무언가를 주면 비슷하게 돌아오는 타입"이라며 "따뜻하게 하면 따뜻하게 하고 차갑게 하면 차갑게 한다. 노력이 필요한 친구"라며 웃었다.
'화양연화'는 지난 14일 4.5%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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