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 이상윤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배우 김하늘, 이상윤 / 사진=KBS2 ‘공항 가는 길’ 캡처
‘공항 가는 길’ 김하늘이 이상윤에게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에서는 다시 만나게 된 서도우(이상윤)와 최수아(김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우는 최수아에게 “한강 근처에 잘못간 그집에 갈일 있습니까?”라고 물으며 이어 “근처인데 잠깐만 보자”고 청했다. 이에 최수아는 서도우를 만나러 집 밑으로 내려갔다. 서도우는 “손녀 물건들 챙겨줬다고 저희 어머니가 전해주라고 했다”라며 최수아에게 선물을 건넸다.

최수아는 “이걸 지금 가지고 들어가기가 곤란한 상황이다”라며 “다음에 받으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후 최수아는 잠시 고민하더니 “아니다. 다음에 또 보는거 아닌 것 같다”라며 물건을 챙겼다. 최수아는 자리를 떠난 서도우의 뒷모습을 바라봤고, 서도우 역시 그런 최수아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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