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유재석, 아들이 벌써 중학생…"공부 봐주기 어려워"('핑계고')
'나경은♥' 유재석, 아들이 벌써 중학생…"공부 봐주기 어려워"('핑계고')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유재석이 중학생 아들 학부모로서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3'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신재평과 이장원은 카이스트 출신. 유재석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타강사하면 잘할 분들이다. 사이드잡으로 해보라고 계속 얘기한다. 방학 특강 같은 거 찍어봐라고. 스트레스 받으면 수학 문제로 스트레스를 푼다더라"라며 "가요계에 뺏긴 과학 인재"라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내가 방학 때나 특강 식으로 강사 콘텐츠 찍어보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제안했다. 이장원은 "욕심 있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신재평은 "대치동으로 자꾸 보내시려고 그런다"며 웃었다. 유재석은 "누가 봐도 수능 일타강사 느낌"이라고 했다.

유재석 아들 지호는 중학생. 유재석은 "초등학교 때도 그렇고 이 정도는 봐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많이 놀랐다. 초등학교 문제도 생각을 좀 많이 해야하는 문제더라. 예전 수준과는 많이 다른 것 같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신재평은 "완전히 다른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인 반면, 이장원은 "저는 초중까진 전혀 들여다보지 않았다. 수능 문제만 가끔 눈에 띄면 푼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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