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동원 SNS 캡처
사진=정동원 SNS 캡처
가수 정동원이 5주 만에 SNS 사진을 업로드했다.

지난 25일 정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현재. I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과거의 정동원과 현재로 주정 되는 모습이 편집돼서 담겼다,

좌측 정동원은 회색 후드티에 멜빵 바지를 착용해 꾸러기 패션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우측에는 점퍼를 착용해 한층 힙해진 모습을 보인다. 헤어 스타일 또한 컬이 돋보이는 스타일에서 현재는 후드로 가려져 있는 상황으로 변화를 보인다.

판다 모형과 손을 맞잡고 있는 정동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이 컸다", "성인이 돼서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 찍어달라", "소식 전해줘서 고맙다" 등의 반가운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007년생 정동원은 2020년 만 13살이라는 어린 나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뽐내 팬층을 확보했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그만의 끼를 자랑했다.

앞서 지난 8일 정동원의 부친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트로트 가수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동원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동원 측은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현재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25일 정동원이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사진은 5주 만에 올린 콘텐츠다. 누리꾼은 정동원에 새로운 소식에 대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더불어 가정사 관련해서는 위로를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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