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he Life 채널
사진=the Life 채널
방송인 김종국이 “예민한 사람보다 눈치 없는 사람이 좋다”는 연애관을 공개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

오는 5일 방송되는 ‘맥미남’ 7회에서는 4회 출연자였던 ‘방구석 내 남자’의 동생 ‘가슴앓이 내 남자’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밸런스 게임을 통해 각자의 연애관을 공개한다. ‘눈치 백단이지만 예민 vs눈치 없어 내 마음을 몰라줘’ 중에서 김종국은 어떠한 경우라도 예민한 사람은 힘들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기우쌤이 “혹시 (예민한 사람을 만난) 경험이 있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런가 하면 예민, 우울증, 과체중, 여유증까지 4단 콤보의 아픔을 지닌 ‘가슴앓이 내 남자’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슴앓이 내 남자’를 위해 MC 김종국이 직접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 본업보다 더 본업(?)같은 전문가 면모를 뽐낸다. 김종국은 “운동은 돈이 안 든다”라며 “몸이 열리면 마음도 열리고 마인드가 깨끗해진다”라는 조언을 한다.

특히 김종국은 자신의 키링남이라 불리는 보디빌더 마선호 선수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내 남자의 신체 상태에 대해 전문가다운 눈썰미로 ‘역시 헬스의 신’이라는 찬사를 받는다고. 이어 김종국은 “남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기 위해서 시식을 먼저 해봐야 한다”며 직접 머신으로 운동 동작을 선보이며, 내 남자를 세심히 지도해 헬스 전도사다운 모습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맥미남’의 제작진은 “이번 ‘가슴앓이 내 남자’를 추천한 사람은 다름아닌 ‘방구석 내 남자’였다”라고 밝힌 후 “서로를 걱정하고 아껴주는 형제애와 함께 내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새롭게 거듭난 이들의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응원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자기관리 끝판왕 김종국이 직접 솔루션을 진행한 ‘가슴앓이 내 남자’의 놀라운 변신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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