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임신 후 대식가 된 근황…"살 안 찌는 체질인줄" [TEN★]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인심 후 근황을 전했다.

아야네는 18일 자신의 SNS에 "는 평생 소식주의에다 살이 안 찌는 체질인줄 알고 살았어요...^^..착각이었어요. 인간이란 동물, 먹는 양에 비례하네요!!하!! 오리 반마리를 혼자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리 요리를 즐기고 있는 아야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야네는 2021년 이지훈과 결혼했다. 앞서 아야네는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그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 한 게 아니었다. 1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 하겠더라. 다시 잃을까 봐. 나 말고 피드를 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 나눌까 봐"라고 전했다.

이후 임신에 성공한 아야네는 "이제 젤리(태명)가 저희에게 찾아와줬다.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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