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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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12살 연하 아내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할머니랑 가족여행 온 김구라네, dm으로 욕 먹은 그리의 심정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 가족은 한 식당에서 막국수와 항정살을 먹었다. 김구라의 추천으로 찾은 고깃집에서 김구라와 그리는 다른 가족들과 분리된 테이블에서 식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유튜브 영상 조회수를 위해 할머니 섭외를 언급한 바 있었다. 이에 제작진이 "(할머니) 섭외는 어떻게 됐냐"고 묻자 김구라는 "아예 얘기도 못 꺼냈다"고 말했다. 그리 역시 "할머니가 찍기 싫어하는 아우라가 있지 않나. 다들 겁먹고 말을 못 걸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후 김구라가 "엄마 잠깐 나올래요 여기?"라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응답하지 않았다. 순간 김구라의 어머니 뒷모습과 함께 마주 앉은 김구라의 아내도 살짝 공개되기도 했다.

얼굴은 블러처리됐으나, 검은색 민소매 차림에 갸름한 얼굴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 길쭉한 팔다리에 슬림한 체형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한 후 2020년 띠동갑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김구라는 재혼한 부인과 이듬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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