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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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단독 콘서트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이하 '퀸')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 예정된 일반 예매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는 차분한 배경 속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비주얼을 뽐내는 권은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미지 속 권은비는 우아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팬심을 뒤흔들며 '글로벌 퀸'의 위엄을 재차 입증했다. 매혹적인 비주얼과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깊은 눈빛,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의 조화가 단독 콘서트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권은비는 2021년 첫 미니 앨범 '오픈(OPEN)'으로 솔로 데뷔했다. 지난해 6월과 12월 각각 개최한 두 번의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와 '넥스트 도어(Next Door)'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기량과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한 권은비는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려 세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궜다.

권은비는 이번 '퀸'을 통해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수많은 명곡은 물론 자신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글로벌 퀸'의 존재감을 더 확고히 굳힐 전망이다.

권은비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퀸'은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6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8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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