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과 박성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11회에서 드디어 진희(최수영 분)와 재원(박성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키스를 했다.
이에 ‘남남’ 11회 시청률 또한 지난 15일 방송된 10회 시청률보다 상승했다. ‘남남’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에서는 5.2%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ENA 채널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진희와 재원은 나란히 본서로 불려 가게 됐다. 계장은 진희에게 재원의 일에는 나서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더니, 재원에게는 진희가 본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잘 시켜달라 당부했다. 재원을 문제아 취급하는 본서 직원들의 태도에 진희는 더더욱 그가 신경 쓰였다.
그러던 중 재원이 남촌파출소 소장 자리에 앉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뇌물 수수로 의심받던 부하들을 지켜주다가 되려 문제를 혼자 다 뒤집어쓰게 됐다는 것. 여기에 재원이 지원 나간 우숙지구대에서도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재원을 향한 진희의 마음은 안쓰러움으로 가득 찼다.
이후 은미(전혜진 분)와 다퉈 집에서 쫓겨난 진희는 당연하다는 듯 재원을 찾아갔다. 진희의 하소연을 들은 재원은 담담한 위로를 건넸다. 은미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어쩌냐는 진희의 물음에는 “그럼 관사로 와”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걱정과는 달리 쉽게 열리는 집 문에 진희는 아쉬워했다.
재원을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진희는 술에 취해 또다시 재원이 있는 관사를 찾았다. 진희는 홀로 짐을 풀고 있던 재원을 아련하게 바라보다가 “선배님 고마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득 정신이 든 듯 이제 그만 집에 가보겠다고 말하는 진희의 손목을 재원이 붙잡았다. 그러더니 “술 좀 깨고 가. 너 너무 취했어”라고 말했다.
이때 진희가 다시 한번 용기를 냈다. 진희가 “나답게 단순하게 한번 물어볼게요. 선배 나 좋아해요”라며 직구를 던진 것. 이어 진희가 “단순하게 선배도 대답해 봐라. 은재원이 나 좋아하냐”고 묻자 은재원도 직구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린 두 사람은 아련하고 설레는 첫 키스를 나눴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 표정에서 이들이 얼마나 서로를 깊이 생각하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진희와 재원의 사랑을 지켜본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설렘이 폭발했다.
최종회를 단 하루 앞둔 시점에서 첫 키스 엔딩이 공개됐다. 진희와 재원의 키스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들의 케미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남남’ 최종회가 더욱 기대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11회에서 드디어 진희(최수영 분)와 재원(박성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키스를 했다.
이에 ‘남남’ 11회 시청률 또한 지난 15일 방송된 10회 시청률보다 상승했다. ‘남남’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에서는 5.2%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ENA 채널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진희와 재원은 나란히 본서로 불려 가게 됐다. 계장은 진희에게 재원의 일에는 나서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더니, 재원에게는 진희가 본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잘 시켜달라 당부했다. 재원을 문제아 취급하는 본서 직원들의 태도에 진희는 더더욱 그가 신경 쓰였다.
그러던 중 재원이 남촌파출소 소장 자리에 앉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뇌물 수수로 의심받던 부하들을 지켜주다가 되려 문제를 혼자 다 뒤집어쓰게 됐다는 것. 여기에 재원이 지원 나간 우숙지구대에서도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재원을 향한 진희의 마음은 안쓰러움으로 가득 찼다.
이후 은미(전혜진 분)와 다퉈 집에서 쫓겨난 진희는 당연하다는 듯 재원을 찾아갔다. 진희의 하소연을 들은 재원은 담담한 위로를 건넸다. 은미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어쩌냐는 진희의 물음에는 “그럼 관사로 와”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걱정과는 달리 쉽게 열리는 집 문에 진희는 아쉬워했다.
재원을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진희는 술에 취해 또다시 재원이 있는 관사를 찾았다. 진희는 홀로 짐을 풀고 있던 재원을 아련하게 바라보다가 “선배님 고마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득 정신이 든 듯 이제 그만 집에 가보겠다고 말하는 진희의 손목을 재원이 붙잡았다. 그러더니 “술 좀 깨고 가. 너 너무 취했어”라고 말했다.
이때 진희가 다시 한번 용기를 냈다. 진희가 “나답게 단순하게 한번 물어볼게요. 선배 나 좋아해요”라며 직구를 던진 것. 이어 진희가 “단순하게 선배도 대답해 봐라. 은재원이 나 좋아하냐”고 묻자 은재원도 직구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린 두 사람은 아련하고 설레는 첫 키스를 나눴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 표정에서 이들이 얼마나 서로를 깊이 생각하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진희와 재원의 사랑을 지켜본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설렘이 폭발했다.
최종회를 단 하루 앞둔 시점에서 첫 키스 엔딩이 공개됐다. 진희와 재원의 키스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들의 케미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남남’ 최종회가 더욱 기대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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