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코 수술 한 달 차의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코 수술한 지 한 달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잘 돌아다니는 연예인은 처음이야…'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고은아는 "이 에어컨 수리하러 오려면 한 열흘 걸린다. 다다음 주에 온다는데 휴가를 올 거였으면 에어컨이 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을 해야 했을 거 아니냐. 그럼 안 움직였지. 선풍기 사야 한다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선풍기 두 대 있어도 사람이 몇 명인데, 선풍기 두 대 가지고 안 된다. 그리고 사야 하는 게 새벽 3신가. 나 안 자고 있었거든. 시원하다가 갑자기 따뜻하더라. 그래서 봤더니 얘가 아무렇지 않게 선풍기 들고 가더라"고 덧붙였다.
미르는 "내가 왜 선풍기를 가져갔냐면 새벽 3시쯤이었나 하진이가 나한테 한마디 했다. '삼촌 나 진짜 너무 죽고 싶어'라고 했다. 얘가 너무 졸리는데 못 자더라. 하진이는 시골의 모든 것을 무서워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6시쯤 잤거든. 나 원래 평소에 1~2시에 일어나잖아? 8시부터 왜 그렇게 떠드는 거야? 9시에 갈비찜을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일어나서 눈을 딱 뜨고 몸을 일으켜 세우자마자 엄마가 날 보자마자 '밥 먹을 거야?'라고 해서 일어난 지 5초 만에 갈비찜을 먹었다"라고 했다. 고은아는 동생 미르, 엄마, 언니와 함께 담양 장으로 향했다. 고은아는 "나 부은 것 봐"라면서 소리쳤다.
그뿐만 아니라 미르는 "나 방금 저기 지나가면서 재밌는 대화를 들었다. 지나가는데 어떤 분들이 '고은아다'라고 하더라. 옆에서 들리는 게 뭔 줄 알아? '진짜 코가 변했네'였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코 수술한 지 한 달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잘 돌아다니는 연예인은 처음이야…'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고은아는 "이 에어컨 수리하러 오려면 한 열흘 걸린다. 다다음 주에 온다는데 휴가를 올 거였으면 에어컨이 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을 해야 했을 거 아니냐. 그럼 안 움직였지. 선풍기 사야 한다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선풍기 두 대 있어도 사람이 몇 명인데, 선풍기 두 대 가지고 안 된다. 그리고 사야 하는 게 새벽 3신가. 나 안 자고 있었거든. 시원하다가 갑자기 따뜻하더라. 그래서 봤더니 얘가 아무렇지 않게 선풍기 들고 가더라"고 덧붙였다.
미르는 "내가 왜 선풍기를 가져갔냐면 새벽 3시쯤이었나 하진이가 나한테 한마디 했다. '삼촌 나 진짜 너무 죽고 싶어'라고 했다. 얘가 너무 졸리는데 못 자더라. 하진이는 시골의 모든 것을 무서워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6시쯤 잤거든. 나 원래 평소에 1~2시에 일어나잖아? 8시부터 왜 그렇게 떠드는 거야? 9시에 갈비찜을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일어나서 눈을 딱 뜨고 몸을 일으켜 세우자마자 엄마가 날 보자마자 '밥 먹을 거야?'라고 해서 일어난 지 5초 만에 갈비찜을 먹었다"라고 했다. 고은아는 동생 미르, 엄마, 언니와 함께 담양 장으로 향했다. 고은아는 "나 부은 것 봐"라면서 소리쳤다.
그뿐만 아니라 미르는 "나 방금 저기 지나가면서 재밌는 대화를 들었다. 지나가는데 어떤 분들이 '고은아다'라고 하더라. 옆에서 들리는 게 뭔 줄 알아? '진짜 코가 변했네'였다"라고 설명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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