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장영란, 초등생 아들 "여친 있다"고 하자 '시어머니 모드'…"예뻐?"('A급 장영란')
'워킹맘' 장영란, 초등생 아들 "여친 있다"고 하자 '시어머니 모드'…"예뻐?"('A급 장영란')
'워킹맘' 장영란, 초등생 아들 "여친 있다"고 하자 '시어머니 모드'…"예뻐?"('A급 장영란')
'워킹맘' 장영란, 초등생 아들 "여친 있다"고 하자 '시어머니 모드'…"예뻐?"('A급 장영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장영란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2박3일 꽉찬 장영란네 주말 여행 vlog'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네 네 식구는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저녁 시간에 네 식구는 호텔에서 단합대회를 할 겸 진실게임을 했다. 아들이 '엄마는 예쁘다'는 문장을 제시하자 장영란은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으로 판명했다. 아들은 "예쁘지 않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음으로 장영란이 '엄마보다 누나를 더 좋아한다'라고 했다. 아들 준우는 "네"라고 했다가 급하게 "아니 엄마를 더 좋아한다"고 수습하려했다. 하지만 이미 거짓말 탐지기가 '진실'로 판명한 뒤였다. 장영란은 서운한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봤다. 장영란은 "그동안 엄마가 너를 밥 먹여주고 했는데"라고 하소연했다. 아들이 껴안으며 애교를 부렸지만 장영란은 씁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번엔 딸이 '엄마는 지우(딸)보다 준우를 좋아한다'고 제시했다. 장영란은 "아니다"라고 했고 거짓말 탐지기도 '진실'로 판명했다. 딸은 신나서 환호를 내질렀다. 장영란은 아들을 째려봤다. 그러면서 "다른 거보다 준우가 저를 덜 사랑하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아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라"며 장영란을 껴안았다.

장영란은 '준우는 여자친구보다 엄마를 더 사랑한다'로 진실, 거짓 판명에 나섰다. 아들은 "네"라며 "제발"이라고 중얼댔다. 하지만 기계는 '거짓'으로 판명했다. 장영란이 "준우 여자친구 예쁘냐"며 '예비 시어머니'의 모드를 발동했다. 아들은 "예쁘다. 그런데 엄마보다는 아니다"고 애교를 부렸다. 딸은 "준우보다 키 좀 더 크더라"고 폭로했다. 아들은 다음날까지도 거짓말 탐지기를 믿지 못하며 연신 테스트해봤다.

장영란과 한의사 한창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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