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화, '톱스타 놀이'에 취한 데뷔 6년차 공주님…'퀸카' 과몰입의 부작용


슈화, '톱스타 놀이'에 취한 데뷔 6년차 공주님…'퀸카' 과몰입의 부작용
슈화, '톱스타 놀이'에 취한 데뷔 6년차 공주님…'퀸카' 과몰입의 부작용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새 앨범 '퀸카'로 돌아온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 미연, 민니, 우기, 슈화가 출연했다.

‘아이들’의 역대 발매곡들을 훑어보며 진행자 재재는 “‘한(-)’이 참 좋은 노래다. 여기서 슈화 씨가 독무를 한다. 이 부분에서 ‘이거 완전 나한테 최적이다’라는 생각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슈화는 “아니, 나 부담스러웠었어”라고 반말로 답해 재재가 “갑자기 반말로 답하시네요. 저랑 계속 반말하실래요?”라며 여유롭게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어 슈화는 학창 시절 때 인기를 묻는 질문에 "인기 많았었지. 근데 관심 없었어"라며 계속해서 반말로 대답을 이어갔다.

재재가 과거 슈화가 매운 라면을 먹은 뒤 올렸던 '셀카'를 돌이키며 "불닭을 입에 묻히고 올린 이유"를 궁금해했는데, 슈화는 "뭐 어쩌라고"라며 "기분 좋았어. 배불러서 좋아서 어떡해. 행복해서 올려야 되겠다고"라고 답했다.

특히 재재가 "슈화가 청춘 영화 '트와일라잇'이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같은 걸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영화 이름을 대면 알맞는 표정 (연기를) 지어줄 수 있냐"고 묻자, 슈화는 "저 이런 거 시키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정색했다.

이후 재재가 "그러면 넘어가겠다. (그런데) '상견니' 시키려고 했는데?"라고 능청스럽게 넘어가자, 슈화는 "진짜요? 아 봐봐요"라며 다시 관심을 드러냈다. 대만 유명 드라마 '상견니'라는 말에 슈화는 여주인공에 몰입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재재는 진행을 하던 중 슈화에게 “제 말 듣고 계시죠?”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슈화는 다른 곳을 보고있다가 “알아서 진행해주세요”라며 장난스레 받아쳤다. 이에 재재는 “알아서 진행해요? 아니 지가 나왔으면서 알아서 진행해요?”라며 상황을 코믹하게 이끌어갔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후 댓글에는 슈화의 방송 태도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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