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아, 첫 드라마서 ’장원영 언니‘ 꼬리표 뗄까…엄친딸 연기 부담감[TEN이슈]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23·본명 장진영)가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5일 장다아의 소속사 킹공 by 스타쉽 측은 “장다아가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학원 스릴러물로, 인기 투표를 통해 각자의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을 받은 학생은 합법적으로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악랄한 시스템에 전학생 ‘성수지’가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장다아는 극중 백하린 역을 맡았다. 백하린은 성적 최상위권이자 인기투표에서 A등급을 받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겉으론 다정해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인 성격의 소유자로, 이중적인 면모를 장다아가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장원영과는 세 살 터울이며, 예고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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