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20년뒤 벌어진 딸 리은 '결혼' 생각에 폭풍 오열('남다리맥')
윤남기♥이다은, 20년뒤 벌어진 딸 리은 '결혼' 생각에 폭풍 오열('남다리맥')
'돌싱글즈' 윤남기가 딸 리은을 생각하며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15일 ‘남다리맥’에는 ‘“왜 울어ㅠㅠㅠ” 윤남기 이다은 눈물 버튼 제대로 눌러버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트로와 구독자 사연에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남기가 "리은이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제작진은 "리은이 결혼한다고 하면 남기 씨 오열할 것 같다"고 했다.

아내 이다은은 “오빠는 지금도 상상하면서 울 때가 많다. 신부가 축가를 부르며 아빠와 입장하는 영상을 봤는데 저는 ‘신부 가창력 대박이다’라는 반응이었는데 오빠는 막 우는 거다. 리은이 생각이 나서 운 거였더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또 감정이 격해지며 "리은이 결혼에 대해서 처음으로 생각하게 만든 영상이었다. 아기 아기여서 별 생각 없었는데 리은이도 나중에 (결혼을 하겠구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재혼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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