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기, 이다인(왼), 현빈, 손예진 /
사진=이승기, 이다인(왼), 현빈, 손예진 /
이승기, 이다인 부부부터 현빈, 손예진 부부까지 초호화 결혼식 답례품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답례품이 공개됐다. 답례품은 화병으로, 편지가 함께 들어있었고, 편지에는 "화병 속의 꽃이 만개하기를 염원하듯이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음의 향기를 담아 예쁘게 잘 피워서 세상에 좋은 향기가 널리 퍼지도록 아름답게 살아가겠다. 승기, 라윤 드림"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해당 화병은 40년 경력의 도공 변훈 작가가 제작한 화병으로, 대략 12x12x12 사이즈 기준 7만원 대 가격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7일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이승기,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결혼식 장소로 택했다. 화려한 인테리어, 생화 장식, 식사 등 호텔 예식장 중에서도 럭셔리한 곳으로 꼽혀 대관료만 최소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식대는 인당 평균 18만 원. 웨딩홀은 400~930명 정도 수용 가능한다. 꽃장식은 1900만 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총 예식 비용만 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1주년을 맞은 손예진, 현빈 부부의 결혼식 답례품도 화제를 모은바 있다. 두 사람이 마련한 답례품은 인당 100만 원 남짓. 미국 화장품 T사의 향수 3개, 프랑스 브리스탈 브랜드의 유리잔 2개, 손예진이 뮤즈로 활동 중인 홈케어 디바이스 제품 등을 준비했다. 향수는 개당 5만 원으로 총 15만 원, 바카라 잔은 최대 36만 원, 홈케어 디바이스는 30만 원대였다. 결혼식 비용 역시 약 1억 3000만 원을 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김연아, 고우림.
사진=김연아, 고우림.
지난해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피겨 퀸'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 답례품은 김연아가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D사의 화장품 세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션, 세럼, 크림 등이 파우치 담긴 화장품 세트는 2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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