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권혁수, 김호영./사진=텐아시아DB
장성규, 권혁수, 김호영./사진=텐아시아DB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규는 20일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새벽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면서 "믿기지 않는다. 최근에 봤을 때도 밝은 모습이어서 이게 무슨 일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울먹였다. "그럼에도 난 여러분에게 힘을 드려야 하는 자리에 있으니 오늘 방송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장성규와 문빈은 지난 1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 날 이야기3’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XtvN '최신 유행 프로그램'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2'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 권혁수는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을 애도하는 뜻을 담은 'RIP'(Rest In Peace)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마음이 무겁네"라며 "밥 한 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적었다. 걸그룹 르세라핌은 20일 예정되어있던 JTBC 예능 '아는형님' 출근길을 취소했다.
아스트로 문빈./사진=텐아시아DB
아스트로 문빈./사진=텐아시아DB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빈의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문빈의 부모님과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아스트로 멤버들 역시 비보에 슬퍼하고 있다. 진진과 산하가 늦은 밤 빈소를 찾아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스케줄로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는 서둘러 귀국한다. MJ는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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