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제작 확정…범죄 재조명·사적 복수는 계속 된다 [TEN이슈]
'모범택시3' 제작 확정…범죄 재조명·사적 복수는 계속 된다 [TEN이슈]
'모범택시3' 제작 확정…범죄 재조명·사적 복수는 계속 된다 [TEN이슈]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SBS는 16일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배우,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배우들과는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 출연이 정해지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시즌1범죄 피해자들의 사무치는 아픔과 사적 복수의 정당성에 대한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시즌2에서는 우리가 수많은 범죄와 피해자들을 잊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모범택시2'에서는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하면서
21.0% (닐슨코리아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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