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이 알람브라 궁전을 찾는다.
13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7회에는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을 방문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이야기가 담긴다.
알람브라 궁전은 현빈이 출연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붉은 성'이라는 뜻을 지닌 알람브라는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스페인 대표 명소.
이날 방송에서는 '알람브라' 즉석 N행시 백일장이 펼쳐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조진웅은 '알람(함)브라'로 운을 띄우자 "알이 배겼으예. 함부러 오지 마세예. 브라집니데이. 라면이나 먹고 가이소"라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대 형' 최원영은 영감을 주는 이색적인 문양들과 색감에 감탄사를 연발한다는 전언이다. 최원영은 그림 같은 건축 양식에 홀려 또 한 번 경로 이탈을 하지만, 이제 멤버들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 웃음 포인트다. 또한 드라마 '슈룹'에서 왕 역할을 맡았던 최원영은 궁을 둘러보며 "용포를 입고 왔어야 하는데"라며 과몰입의 끝을 보여 준다. "나는 궁이 익숙하지"라고 말하면서도 쉴 새 없이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최원영의 반전 관람기가 그려진다.
'텐트 밖은 유럽'의 공식 셰프 최원영과 떠오르는 샛별 셰프 권율의 즉석요리 대결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조진웅의 즉석 제안으로 라면 대첩이 시작된다. 최원영과 권율은 각자 비장의 치트키를 사용해 토마토 라면 끓이기에 나선다. 라면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두 사람의 '토마토 라면'은 어떤 맛일지, 멤버들의 폭풍 흡입을 부른 라면 대첩 결과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팀 내 총무로 활약하며 '율무부 장관' 캐릭터를 얻은 권율은 "우리 진짜 거지예요"라며 긴축재정을 선포해 형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공개된 예고에서 권율은 마트 쇼핑 중 형들의 소비를 칼같이 차단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한의 소비 차단에 나선 총무 권율과 '소비 요정' 형들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13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7회에는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을 방문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이야기가 담긴다.
알람브라 궁전은 현빈이 출연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붉은 성'이라는 뜻을 지닌 알람브라는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스페인 대표 명소.
이날 방송에서는 '알람브라' 즉석 N행시 백일장이 펼쳐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조진웅은 '알람(함)브라'로 운을 띄우자 "알이 배겼으예. 함부러 오지 마세예. 브라집니데이. 라면이나 먹고 가이소"라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대 형' 최원영은 영감을 주는 이색적인 문양들과 색감에 감탄사를 연발한다는 전언이다. 최원영은 그림 같은 건축 양식에 홀려 또 한 번 경로 이탈을 하지만, 이제 멤버들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 웃음 포인트다. 또한 드라마 '슈룹'에서 왕 역할을 맡았던 최원영은 궁을 둘러보며 "용포를 입고 왔어야 하는데"라며 과몰입의 끝을 보여 준다. "나는 궁이 익숙하지"라고 말하면서도 쉴 새 없이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최원영의 반전 관람기가 그려진다.
'텐트 밖은 유럽'의 공식 셰프 최원영과 떠오르는 샛별 셰프 권율의 즉석요리 대결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조진웅의 즉석 제안으로 라면 대첩이 시작된다. 최원영과 권율은 각자 비장의 치트키를 사용해 토마토 라면 끓이기에 나선다. 라면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두 사람의 '토마토 라면'은 어떤 맛일지, 멤버들의 폭풍 흡입을 부른 라면 대첩 결과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팀 내 총무로 활약하며 '율무부 장관' 캐릭터를 얻은 권율은 "우리 진짜 거지예요"라며 긴축재정을 선포해 형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공개된 예고에서 권율은 마트 쇼핑 중 형들의 소비를 칼같이 차단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한의 소비 차단에 나선 총무 권율과 '소비 요정' 형들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