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가람
대국남아 가람
JTBC '피크타임'에 팀 23시로 출연 중이었던 대국남아의 가람이 사생활 논란으로 인한 프로그램 하차에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대국남아의 가람이 일본 AV 배우와 함께 풀파티에 참석했고,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가람은 '피크타임'에서 하차를 결정했고 지난 12일 방송에서 하차 전 마지막 인사를 공개했다.

가람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다"면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가람은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하 가람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람입니다

우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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