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사진=텐아시아 DB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앨범 'FACE' 활동 종료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 지민입니다. 이제야 활동이 끝난 게 실감이 나고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 있었거든요. 겪고 있는 모든 것에 어떤 식으로 글을 써도 여러분께 감사한 것을 담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서 어떤 말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어 "근데 아직도 모르겠어요. 뭐라고 해야 할지 기분도 설명도 못 하겠고요. 그냥 생각나는 건 단지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너무나 크다는 걸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을 느낍니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그냥 평범한 제 얘기를 담은 앨범을 가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미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받은 모든 것에 항상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할게요"라고 했다.

또한 "방탄이라서 자랑스럽고 아미를 만난 것이 행복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우리가 영원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래야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을 테니까요 ㅎㅎ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합니다"고 했다.

지민은 지난달 24일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했다. 특히 타이틀곡 'Like Crazy'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남긴 글 전문아미 여러분 지민입니다

이제야 활동이 끝난 게 실감이 나고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 있었거든요.

겪고 있는 모든 것에 어떤 식으로 글을 써도 여러분께 감사한 것을 담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서 어떤 말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아직도 모르겠어요. 뭐라고 해야 할지 기분도 설명도 못하겠고요. 그냥 생각나는 건 단지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너무나 크다는 걸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을 느낍니다.

그냥 평범한 제 얘기를 담은 앨범을 가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미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받은 모든 것에 항상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할게요.

방탄이라서 자랑스럽고 아미를 만난 것이 행복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우리가 영원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래야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을 테니까요 ㅎㅎ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합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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