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더 글로리' 과몰입 후유증 ing "김은숙 작가, 전재설 입 아파""
개그우먼 심진화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심진화는 20일 "차라리… 기다리고 있을 때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후유증이 상당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존재하는 메이킹 영상 다 보고 모든 인터뷰 다 찾아보고 찾아 읽고 마치 현존하는 사람들처럼 우리 동은이 여정 쌤 잘 지내는지"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현남 이모 행복한지 선아 방학 때 만났는지 예술이 상처 안 받고 꿋꿋하게 지내는지 기타 등등… 생각에 사로잡힌다"고 했다.

또한 "김은숙 작가님 부디 계속하여 많이 많이 써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작가님천재설입아프다 #더글로리"라고 전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