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좋은 배우가 꿈이었데…"이젠 ♥박시은 좋은 남편·남자 사람 목표"
배우 진태현이 일상을 공유했다.

진태현은 9일 "달력을 체크하다 벌써 3월 중순이네요. 저와 아내는 새벽 예배도 나가고 운동도 하고 열심히 회복도 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잘한 거 같아요. 참 저희 유튜브 시작한 거 다들 아시죠?"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하도 TV에 나오라고 해서 그냥 TV를 만들었습니다. 작은 테레비라고 ㅎㅎㅎㅎ 일상, 믿음, 사랑, 소통 등등 우리의 이야기를 직접 나누는 채널을 만들었어요 ^^ 많이들 놀러 와서 구독도 해주시고 시청도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앞으로 아내와 잘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좋은 배우가 꿈이고 목표였는데 이젠 좋은 남편 남자 사람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끝까지 우리 아내 잘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네요"라고 했다.

또한 "자 따뜻합니다. 저 동아 마라톤 이제 10일 남았네요 ㅎㅎ 여러분도 산책도 러닝도 하시면서 세상으로 나가자고요. 풀과 나무 흙 하늘 자연을 보면 힘이 납니다. 화이팅입니다. 항상 저의 팬들 응원자들 기억하며 살고 있어요.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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