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틱톡에 데려오자!" 틱톡 공계 계정 개설 러브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향해 틱톡(TikTok) 공식 계정이 러브콜에 나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최근 글로벌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 영국 공식 계정은 트위터에서 "a jungkook tiktok account would go crazy"(정국 틱톡 계정은 난리가 날 거야) 라는 글귀가 쓰여진 팬의 영상 게시물을 인용해 "wouldn't it? Let's get Jungkook on TikTok!"(난리 나지 않을까요? 정국이 틱톡에 데려오자!) 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1월 정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한 '달려라 방탄'(Run BTS) 댄스 챌린지 영상이 담겨있다. 정국은 '달려라 방탄' 곡에 맞춰 장난스러운 표정을 바탕으로 칼군무로 시작해 잔망스러운 춤으로 마무리하는 재치 넘치는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강한 중독성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해당 게시물들은 정국이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팔로워 수 5200만 명이 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했다는 사실을 알린 후 올라왔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틱톡에 데려오자!" 틱톡 공계 계정 개설 러브콜
이에 기회를 엿본 틱톡 공계는 팬의 영상 게시물을 인용해 정국의 계정 개설을 소취하는 글로 발 빠른 영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타났다.

또 틱톡 공식 계정은 "He’d be incredible on tiktok"(그는 틱톡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날 것이다)" 라는 글과 함께 1745억이라는 정국의 틱톡 해시태그 조회수를 게재한 댓글에 "100%" 라고 대댓글을 달며 그의 초강력 인기에 열혈 공감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정국아 틱톡 공계가 이제 틱톡으로 오래!" "틱톡 바로 영업 들어가는데ㅋㅋ" "틱톡 빠르다 빨라 일 참 잘하네" "기회 포착 잘하시네 우리 정구기 지금도 틱톡킹인데 서버 폭발할듯 ㅋㅋㅋ" "정국은 계정이 없어도 이미 틱톡킹" "ㅋㅋㅋ 호시탐탐 정구기 노리는 중인 틱톡" "틱톡이 탐내는 남자 정국이" 등 다채로운 반응을 드러냈다.

정국은 틱톡에서 전세계 솔로 아티스트 중 해시태그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일 기준, 정국의 틱톡 해시태그 '#jungkook'은 전세계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조회수 1748억을 기록하며 해당 플랫폼에서 '범접 불가'한 인기와 영향력을 자랑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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