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 거주' 오상진, 20년된 냉장고 쓰며 대놓고 PPL 요구('띵그리TV')
'압구정 아파트 거주' 오상진, 20년된 냉장고 쓰며 대놓고 PPL 요구('띵그리TV')
'압구정 아파트 거주' 오상진, 20년된 냉장고 쓰며 대놓고 PPL 요구('띵그리TV')
사진=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영상 캡처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20년 된 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한강뷰 랜선집들이. 띵그리 애착 아이템부터 TMI 대방출 (feat. 이사 왜 갔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소영은 "지난해 11월 18일에 이사왔다. '동상이몽'에서 집을 처음 공개해야 해서 랜선 집들이를 참아왔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2주 동안 집을 열몇 개는 봤다. 이 집을 선택한 건 밝았고 온화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부부는 압구정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집을 고르는 걸 주도한 건 김소영이라고 한다. 김소영은 "일단 동네마다 가격마다 집을 싹 본다. 그 다음 마음에 드는 집을 10분의 1로 줄인다. 도장 찍을까 말까 할 때 상진님을 데리고 간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사는 게 편할 것 같다"며 농담했다.

부엌에는 오상진이 취미생활로 모은 피규어가 생뚱맞게 여기저기 놓여있었다. 피규어장이 해체되면서 피규어 둘 곳이 없어졌기 때문.

부엌에는 20년 된 냉장고가 있었다. 오상진이 결혼 전부터 쓰던 것. 오상진은 "냉장고 PPL 언제든 환영이다. 제가 총각 때 사서 쓰던 지금은 나오지도 않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냉장, 냉동 기능이 너무 완벽해서 도저히 버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오상진도 "너무 잘된다"고 거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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