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임현주 아나, 과거 난자 냉동했다 "여유 갖게 하는 보험"


임현주 아나운서가 '냉동 난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6일 "예전에 난자 냉동했던 이야기. 몇 년 전부터 냉동 난자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늘 할 일이 많았고 과정과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결국 결심한 순간이 있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결심할 당시 저는 만나는 사람이 없었고, 결혼은 언제 해도 혹은 하지 않아도 된다지만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선 제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장담할 수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해보자’ 하고요. 매일 새벽 출근 전에, 행사 직전에도 시간 맞춰 배 주사 놓던 날들. 관련 시술을 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는지 실감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결과적으로 냉동 난자는 당시 저에게 결혼, 출산의 시기와 여부에 대해 여유를 갖게 하는 보험이 되어 주었어요. 얼마나 큰 자유를 주었는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용과 몸에 있을 수 있는 부담 등 여러 이유로 이게 절대적으로 좋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결국 사용하지 않기로 하거나, 쓰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고요(해동 과정에서 확률 때문에) 다만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대비책이 될 수 있기에 혹시 관심 있는 여성들이 있다면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다니엘 튜더와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이달 내로 올릴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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