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장영란, 고이고이 간직한 父 편지 꺼냈다 "사실 난 겁쟁이"
방송인 장영란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장영란은 지난 30일 "우리 아빠 글씨♥♥♥♥♥ 물건 찾다가 우연히 아빠를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의사♥' 장영란, 고이고이 간직한 父 편지 꺼냈다 "사실 난 겁쟁이"
이어 "사실 전 겁쟁이예요. 자신이 없어서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상자 속에 아빠 글씨를 고이고이 간직해 놓았어요♥"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오늘 밤은 우리 아빠 글씨♥ 보고 또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아빠 사랑 느껴보았네요♥♥♥"라고 설명했다.
'한의사♥' 장영란, 고이고이 간직한 父 편지 꺼냈다 "사실 난 겁쟁이"
또한 "정말 많이도 사랑받았네요♥ 그땐 왜 몰랐을까요. #정말감사한아빠♥ #정말보고싶은아빠♥♥ #사랑해아빠♥ #오늘은꿈에꼭나와줘♥"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영란의 아버지가 딸과 사위, 손자, 손녀에게 보내는 봉투가 담겼다. 봉투 겉면에는 빼곡히 써 내려간 아빠의 편지가 적혀있다.
'한의사♥' 장영란, 고이고이 간직한 父 편지 꺼냈다 "사실 난 겁쟁이"
이를 접한 이지혜는 "언니가 아버지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렇게 예쁜 미소를 가졌나 봐"라고 댓글을 달았다. 오윤아는 "언니의 사랑스러움이 아버지를 닮았구나"라고 힘을 보탰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