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난임 극복 후 득녀 3일차 "이렇게 도치맘이 되어가는 듯"
배우 지소연이 일상을 공유했다.

지소연은 23일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뽁뽁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백수진 원장님과 우리 뽁뽁이를 케어해주시는 의료진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지소연은 "정말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과 시선들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한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고슴도치 맘, 도치빠가 되어가나 봅니다.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릴게요. 2023년 올 한 해도 더 많은 행복하신 일들과 추억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바랐다.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2017년 결혼했다. 그는 난임을 극복, 최근 득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