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BTS 천재만재상' 수상한 '박지니어스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뛰어난 직관적 감각과 추리력으로 'BTS 천재만재상'을 수상하며 센스 있는 예능감까지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월 1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 '2023 special Episode-Next Top Genius Part 2'를 공개했다.

지민은 지난주에 이어 '천재만재 발굴단' 세번째 게임으로 1부터 5까지 쓰인 주사위를 던져 본인 말을 결승선까지 보내야 승리하는 '이의있소'에서 거짓이 의심될 때 거침없이 '이의 있소'를 외치며 게임을 쥐락펴락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 출제된 문제에 'Yes or No'로 대답해 더 적은쪽 답변의 플레이어들이 점수를 얻게 되는 게임에서는 탁월한 직감에 재치있는 입담까지 더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포인트 획득에 성공, 기쁨의 '달려라방탄'(Run BTS)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프루프'(Proof) 앨범의 수록곡 '달려라방탄'(Run BTS)은 파워풀한 안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편 지민은 이날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의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결승전 매치에서는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2명의 멤버가 '가위바위보 카드'게임을 진행하고 나머지 5명의 멤버는 본인이 뽑은 카드에 적힌 플레이어 멤버와 팀이되어 우승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한다.

지민은 멤버들의 조언을 참고하면서도 마지막에는 자신의 감을 밀어붙여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닉네임 '박지니어스민'과 'BTS 천재만재상'이라는 타이틀을 획득, 울먹이는 듯한 연기로 우승 소감을 발표하는 센스까지 발휘해 마지막까지 예능신 면모를 보였다.

팬들은 "천재만재는 역시 우리 지민", "예능 프로 출연이 시급하다", "스마트함에 예능감까지 다가졌네", "러블리 달방 안무도 새롭고 좋아♡", "즐기면서 1등 해버린 지민 클래스", ''지민 오빠 때문에 웃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등과 같으 반응을 보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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