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K팝 아티스트 최초->최장 ‘샤잠 글로벌 주간 1위' 15주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주간 톱 10에서 2주 연속 역주행, 1위에 오르며 '샤잠킹' 존재감을 빛냈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1위의 대기록이자 2022년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장 1위 기록을 세운 것으로 신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한 것이다.

진은 1월 13일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진은 글로벌 주간 차트에 15주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서 29주의 '톱2', 30주의 '톱10' 차트인을 기록하며, K팝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차트인의 대기록도 자체 경신했다.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K팝 아티스트는 진이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과 진뿐이다. 진은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을 모두 1위에 올린 유일한 K팝 아티스트란 신기록도 세우며 독보적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1위 진에 이어 2위 레이디 가가(@ladygaga), 3위 메트로 부민(@MetroBoomin) 등이 이름을 올리며, 진은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은 1월 13일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서 최정상 1위에 오르며, 12일 연속 역주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총 35일의 1위를 기록하며, 2022년 발매된 K팝 최장 1위란 신기록을 세웠다. 발매와 동시에 샤잠 '글로벌' 차트에 진입한 진의 'The Astronaut'은 74일 연속 '톱 2', 79일 연속 차트에 안착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서 진의 첫 솔로 OST 'Yours'(유어스)가 'K팝 최초이자 최장'인 102일의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진은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 'K팝 역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2곡을 1위에 올린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15일 기준 '일본 TOP 200' 차트에서 'The Astronaut'이 79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진의 'Yours'가 2위에 올라, 51일 연속 1위와 2위를 석권하며 최강 솔로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진의 'Yours'는 391일의 '톱 2', 434일 연속 차트에 진입해, 범접할 수 없는 롱런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샤잠 '한국 TOP 200' 차트에는 15일 기준 'The Astronaut'이 2위에 진입한데 이어, 'Yours', 'Awake'(어웨이크), 'Epiphany', '이 밤', 'Abyss'(어비스), 'Moon', '슈퍼 참치'까지 진의 솔로 8곡이 모두 '톱 100' 안착해 진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The Astronaut'은 '글로벌 TOP 200' 차트 'K-Pop' 부문에서도 7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Film, TV & Stage' 부문에서는 진의 'Yours'가 총 399일의 1위라는 롱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진의 'The Astronaut'은 1월 13일 2022년 발매된 K팝 최초로 578만 샤잠을 돌파(16일 0시 현재 587만)하며, 2022년 가장 많이 샤잠 된 K팝이란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The Astronaut'은 25시간 만에 2022년 발매 K팝 최단 시간 10만 샤잠 돌파, 12일 만에 2022년 발매 K팝 최초로 100만 샤잠 돌파, 24일 만에 2022년 K팝 최초·최다 200만 샤잠, 38일만에 300만 샤잠을 달성하며 돌풍급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또한 진은 샤잠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솔로 4곡('Yours', 'Epiphany'(에피파니), 'Moon'(문))이 100만 샤잠을 돌파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파워를 증명했다.

진은 샤잠 차트에서 첫 솔로 OST 'Yours'에 이어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으로 연이어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