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에서 남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안영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 나 라면 좋아했었네. LA 휴가. 버티고 버티다가 내 최애 음식 발견. 라면 맛있게 먹는 방법. video by 깍쟁이 왕자님"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 속 안영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남편의 집에서 라면을 흡입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깍쟁이 왕자님'이라는 애칭을 가진 남편이 미국의 기름진 음식에 질린 안영미의 라면 먹방을 직접 촬영해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안영미는 인스타그램에 "기자 양반 거 기사 제목 너무 심한 거 아니오~ 아직 신혼인디"라는 글과 함께 한 언론사의 기사 캡처본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사진 속 기사는 안영미의 과거 사진을 이용해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쓰여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영미는 영화 '암살; 속 극 중 이정재의 대사를 흉내 내 웃음으로 승화시켰지만 "신혼인데"라는 글을 덧붙여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와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2월 일반인 남성과 혼인신고 한 뒤 한국과 미국 장거리 신혼생활 중이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