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 로지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 ‘틴지로지(TZRZ)’가 공식 론칭됐다. 국내 버추얼 휴먼 이름을 활용해 브랜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틴지로지는 로지의 제작사인 ‘로커스엑스’와 한국콜마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플랫폼 ‘플래닛147’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본 브랜드는 원재료 공급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뷰티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불필요한 배출을 최소화한 ‘미니멈 웨이스트’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틴지로지는 계절별 피부관리에 필수적인 성분을 담은 올인원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해 스킨케어 단계를 줄였다. 또한 크기와 모양 등 생김새로 인해 시장에 유통되지 못하는 원물(元物)에서 원재료를 추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채택한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 포장재는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튜브를 활용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제품은 수분크림 2종(쇼트 크림 라이트, 쇼트 크림 리치)과 선크림 1종(쇼트 선크림) 등 총 3종으로,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다.

로커스엑스 관계자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22살의 나이와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로지 본연의 모습을 담아낸 유니크한 뷰티 브랜드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면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화장품 브랜드 ‘틴지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틴지로지는 신세계에서 전개하는 뷰티 편집샵 ‘시코르’에서 단독 판매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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