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정선아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출산 후 소속사 갈라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정선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생처음 겪어보는 임신과 출산을 하고 일 년이 넘는 공백기를 지나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 참 두렵기도 하고,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저의 모습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에 정말 많은 걱정이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그저 믿어주고 기다려주신 김준수 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팜트리 가족과 함께 행복한 복귀를 했습니다. 3일 동안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시고 함께 호흡하고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정선아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정선아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정선아는 "너무 보고 싶었어요~무대에서 여러분 기를 받으니 이제 기운이 펄펄 나는 것 같아요!! 이번 팜트리콘 3일은 저에게 정말 귀한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참 많이 사랑하는 우리 양주인 감독님!! 주인님만 믿고 따라왔쥬~주인님의 피땀 눈물이 관객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된 거 같아서 너무너무 기뻐요"라며 "진짜 깜짝 놀랄만한 퀄리티의 연출을 해주신 명승원 감독님을 비롯해 콘서트를 위해 힘 써주신 모든 제작사와 무대/음향/조명/하우스/경호팀 스태프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모두 감사드립니다. 난 더없이 기뻐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선아의 모습이 담겼다. 정선아는 최근 열린 단독 갈라 콘서트 '2022 PALMTREE ISLAND 1st GALA CONCERT' 무대에 올랐다.

한편 정선아는 지난해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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