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이다은·윤남기, 김찬우, 김보경, 오늘(4일) 결혼
하루에 부부 4쌍 탄생
연상연하 커플의 인생 2막
하루에 부부 4쌍 탄생
연상연하 커플의 인생 2막
오나미, 이다은·윤남기, 김찬우, 김보경이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오나미는 2살 연하 전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부부가 된다. 오나미는 지난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박민과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오나미는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세리머니로 화답하기도. 이어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오나미의 결혼식 주례는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의 감독인 김병지가 맡는다.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과 박영진이, 축가는 가수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부른다.
윤남기는 '돌싱글즈2' 출연 당시부터 이다은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돌싱글즈2'를 통해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특히 이다은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 후) 1년쯤 후에는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상견례에 아버님이 리은이만 있어도 좋고 둘째를 낳아도 좋다고 말씀해주셨다"며 2세 계획을 귀띔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했던 김찬우도 품절남이 된다. 김찬우는 올해 1월 절친인 김원희에게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돼 만난 지 4년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혼식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놓기도.
김찬우의 여자친구는 14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네일숍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은 김찬우의 여자친구에 대해 "차분하다. 동양적인 나디아 느낌이 있는 건강미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그는 결혼 준비에만 집중해왔다.
김보경 아나운서는 결혼을 앞두고 "설레고 떨리고 기대된다. 결혼을 앞두고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살은 1도 못 뺐다.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 먹고픈 거 다 먹고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김보경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동료 아나운서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졌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촉촉한 보경이 눈이 예쁘네♥ 보경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름답고 복된 가정을 위해 기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미, 이다은·윤남기, 김찬우, 김보경이 같은 날 결혼한다. 이에 하루에 4쌍의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결혼을 통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오나미, 이다은·윤남기, 김찬우, 김보경에게 축복만 가득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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