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다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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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3' 출연자 전다빈이 타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전다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묻고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전다빈의 몸에는 수십 개의 타투가 있는만큼 타투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타투가 몇 개 있는지, 위치 선정에 대해 궁금해하자 전다빈은 "30개는 넘고 40개는 안되는 것 같다. 위치는 감각이다. 나름의 철칙은 얼굴, 목, 쇄골, 가슴, 손에는 절대 안한다"고 답했다.
사진=전다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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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빈의 한 팬은 그의 왼쪽 날개뼈 부근에 있는 컬러 나비 타투 따라해도 되는 지 질문했다. 이에 전다빈은 "조금 세게 말해줘도 되나"라고 경고하면서 "무슨 의미인 줄 알고 평생 내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하는 타투를 남이 한 게 예뻐서 따라한다뇨. 타루를 따라하는 행위는 바보 짓, 병X짓"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그리고 매우 무례한 행위다. 1인 1도안을 철칙으로 하고 계시는 타투이스트들의 작품"이라면서 "카피, 짝퉁은 제조업체도 문제지만 구매하는 사람이 문제로 삼지 않고 인식하지 못하는 게 가장 위험하고 모지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열을 냈다.
사진=전다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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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타투 단순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신중하게 하세요"라고 조언했다.

또 예쁜 몸매가 문신에 가려져 아쉽다는 말에 "더하면 더했지 안 지운다. 하나하나 의미 있고 디자인하면서 새긴 거다. 제 몸은 타투가 있어도 예쁘니까 걱정 마세요"라고 응수했다.

한편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 출연해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고 밝혔다. 감정에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으나, 돌싱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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