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왼쪽), 박성훈 / 사진=텐아시아DB
류현경(왼쪽), 박성훈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류현경, 박성훈이 결별했다.

5일 류현경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고 동료로 돌아갔다.

류현경과 박성훈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7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류현경은 1983년생, 박성훈은 2살 어린 1985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자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그동안 인터뷰나 시삭싱 등 공식석상에서 애정을 드러내왔다. 류현경과 박성훈은 긴 연애 끝에 이별,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1996년 '곰탕'으로 아역배우로 데뷔한 류현경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조폭마누라2' '신기전' '방자전' '쩨쩨한 로맨스' '열정같은소리하고 있네' 등과 드라마 '학교2' '왕초' '맛있는 인생' '오 나의 귀신님’ '20세기 소년소녀'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하나뿐인 내편' '저스티스' 등에 출연했으며 폐지 됐던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도 연기한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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