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韓남자 최초 '전세계 인플루언서 톱9'+팔로워 4100만
방탄소년단 뷔가 한국 남자 셀럽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4100만명을 돌파하며 소셜 최강자의 위상을 과시했다.

지난 5일 뷔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4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계정 개설 단 16일만에 한국 남자 연예인 팔로워 수 1위에 등극한 뷔는 5개월 연속 한국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 1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전세계적으로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최강 소셜 파워를 입증했다.

뷔는 7일 기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HypeAuditor(하이프오디터)'의 'top 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한국 남자 셀럽 최초로 9위에 올랐다.

팔로워들의 활동과 질을 평가해 마케팅 영향력을 수치화하는 해당 차트에서 뷔는 한국 남자 최초로 톱10에 진입한 후 9위로 한 단계 더 상승해, 한국 남자 셀럽 역대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BTS 뷔, 韓남자 최초 '전세계 인플루언서 톱9'+팔로워 4100만
이는 아시아 남성 1위, 전세계 남성 3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뷔보다 더 영향력 있는 남성 셀럽은 전세계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단 두 명밖에 없다.

뷔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 수 증가와 팔로워 활동이 전세계 최정상급이다.

전세계 팔로워 1위, 인플루언서 랭킹 1위에 오른 호날두의 팔로워 활동(Authentic engagement)이 800만명인데 비해 팔로워 수가 그 10분의 1에 불과한 뷔의 팔로워 활동은 1320만으로 전세계 1위를 기록 중이다.

팔로워 증가 기록은 더 독보적이다.

데뷔 8년만에 개설한 개인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뷔는 100만, 1000만 팔로워 기네스 월드레코드 공식 신기록을 획득하고, 2000, 3000, 4000만 팔로워까지 세계 최단 기록을 수립했다.

영국 BBC의 ‘2022년 그래미어워즈 최고의 순간’, CNN과 뉴욕 매거진, Allure 등의 베스트드레서 등 ‘그래미의 남자’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보인 뷔의 활약은 인스타 인기에 박차를 가했고, 뷔는 그래미 당일 하루에만 약 25만명의 팔로워를 추가하며, 한국 셀럽 중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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