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결혼식서 부케 받아
최근 열애 사실 無…43세 결혼 적령기
손예진 이어 손담비, 절친 줄줄이 결혼
과거 류승범, 이진욱 등 동료와 공개 열애
최근 열애 사실 無…43세 결혼 적령기
손예진 이어 손담비, 절친 줄줄이 결혼
과거 류승범, 이진욱 등 동료와 공개 열애
'세기의 커플'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한 날, 배우 공효진이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공효진은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없다. 그래서 더 뜻밖이라는 반응이다. 올해 유난히 많은 스타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절친인 손예진에 이어 손담비도 웨딩 드레스를 입는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공효진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은 철통보완 속에 진행됐다. 결혼식 직전, 손예진·현빈의 초대를 받은 일부 연예인 참석자 명단이 공개됐다. 현빈의 절친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고, 사회는 박경림이 봤다. 또한 거미,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 외에 고소영, 장영남, 하지원, 공효진, 황정민, 공유, 정해인, 강기영, 한재석, 길영민 JK필름 대표, 표종록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부케의 주인공은 마지막 순간까지 비밀에 부쳐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부케는 흔히 다음 결혼에 대한 행운을 상징한다. 일반적으로 신부는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부케를 던진다.
부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공효진이었다. 손예진이 힘차게 던진 부케는 하객들의 박수 속에 공효진의 품으로 쏙 들어갔다.
모두가 놀랐다.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없는 공효진이 부케를 받을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결혼식 전부터 공효진을 부케의 주인공으로 점찍어놨다. 공효진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공효진은 데뷔 초부터 누구보다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수많은 팬의 응원을 받아왔다.
2001년, 배우 류승범과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함께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오랜 시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한차례 결별한 뒤 재결합했고, 10년 가까이 연애를 지속했다.
또한 2014년 배우 이진욱과도 열애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진욱과의 만남은 그리 길게 가지 못했다.
공효진은 특히나 로맨스물에서 자주 활약했다. '공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작품마다 남자 배우들과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그래서 몇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진욱과 결별한 이후, 공효진은 SBS '한밤'에서 한 시민이 결혼계획을 묻자 "금방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갈수록 미뤄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출연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결혼 생각은 있는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공효진이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은 지난해 5월이다. 공효진은 KBS2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함께 출연한 이천희·전혜진을 언급하며 "이 부부를 보면 나도 결혼을 할까도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3세다. 절친들이 한 명 한 명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공블리'로, 작품 속 수많은 연인에게 사랑받았던 공효진의 실제 연인은 누가 될까. 또 연예인 동료일까 일반인일까. 손예진·현빈의 결혼식 이후 공효진에게 조명이 집중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은 철통보완 속에 진행됐다. 결혼식 직전, 손예진·현빈의 초대를 받은 일부 연예인 참석자 명단이 공개됐다. 현빈의 절친 장동건이 축사를 맡았고, 사회는 박경림이 봤다. 또한 거미,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다. 이 외에 고소영, 장영남, 하지원, 공효진, 황정민, 공유, 정해인, 강기영, 한재석, 길영민 JK필름 대표, 표종록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부케의 주인공은 마지막 순간까지 비밀에 부쳐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부케는 흔히 다음 결혼에 대한 행운을 상징한다. 일반적으로 신부는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부케를 던진다.
부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공효진이었다. 손예진이 힘차게 던진 부케는 하객들의 박수 속에 공효진의 품으로 쏙 들어갔다.
모두가 놀랐다. 최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없는 공효진이 부케를 받을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결혼식 전부터 공효진을 부케의 주인공으로 점찍어놨다. 공효진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공효진은 데뷔 초부터 누구보다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수많은 팬의 응원을 받아왔다.
2001년, 배우 류승범과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함께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오랜 시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한차례 결별한 뒤 재결합했고, 10년 가까이 연애를 지속했다.
또한 2014년 배우 이진욱과도 열애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진욱과의 만남은 그리 길게 가지 못했다.
공효진은 특히나 로맨스물에서 자주 활약했다. '공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작품마다 남자 배우들과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그래서 몇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진욱과 결별한 이후, 공효진은 SBS '한밤'에서 한 시민이 결혼계획을 묻자 "금방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갈수록 미뤄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출연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결혼 생각은 있는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공효진이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은 지난해 5월이다. 공효진은 KBS2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함께 출연한 이천희·전혜진을 언급하며 "이 부부를 보면 나도 결혼을 할까도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3세다. 절친들이 한 명 한 명 인생 2막을 열고 있다. '공블리'로, 작품 속 수많은 연인에게 사랑받았던 공효진의 실제 연인은 누가 될까. 또 연예인 동료일까 일반인일까. 손예진·현빈의 결혼식 이후 공효진에게 조명이 집중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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