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100일 갓지난 세쌍둥이 코로나19 양성…남편·친정母까지 확진 [TEN★]
코미디언 황신영 가족이 전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황신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삼둥이네 가족 전부 다 코로나 확진입니다”라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옆으로 누워 기운 없는 듯한 표정을 짓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베베님(팬 애칭)들 말씀대로 잠복기가 있었나 봐요. 현재 삼둥이 셋 다 열이 나고 남편도 몸 안 좋고 저도 아직 다 안 나았고, 심지어 어제 안방 문 앞에 과일 챙겨준 저희 엄마까지 양성이 나왔다”며 “이번 주말은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든 주말이 될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결혼 후 4년 만에 인공수정 임신 성공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해 육아에 전념 중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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