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PDT 서울콘 대미 장식 '美친 존재감'


방탄소년단 지민이 춤, 보컬, 비주얼의 완벽한 비교불가 존재감으로 2년 반만에 3일간의 대면 콘서트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의 마지막날 3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전날 추위에 비를 맞고, 무대 소품인 깃털에 미끄러 넘어져 이마져도 예술적 동작으로 승화시킨 진정한 무대의 신이자 장인인 지민은 바로 이어진 3회차 공연에서도 어김없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타오르는 강렬하고 치명적 에너지로 첫 곡 '온'에서부터 단번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K팝 대표 메인 댄서답게 연이은 파워풀 안무에도 단 1초도 눈뗄 수 없는 퍼포먼스 진두지휘로 무대 전체를 장악했다.

특히 지민은 가장 고난이도의 안무와 극악의 동선 이동과 격렬한 춤에 초고음 후렴부까지 도맡은 150여분 동안 지친 기색없이 탄탄한 완벽 라이브 보컬을 선보였으며, 비현실적인 매혹적 비주얼과 곡마다 변화하는 예술적인 표정 연기까지 더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또한 '라이프 고즈 온', '봄날', '위 아 블렛프루프:디 이터널'등을 통해 짙은 감성을 자극하며 가녀린듯 가슴을 울리는 지민만의 아름답고 특별한 목소리로 주경기장을 가득 채워 팬들로부터 '콘서트 티켓팅의 이유' '무조건 라이브로 듣고 봐야하는 지민' '왜 무대의 신이라고 하는지 경험하게 됐다'는 등의 격렬한 반응의 후기를 쏟아내게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PDT 서울콘 대미 장식 '美친 존재감'
3회차 공연을 마무리하는 엔딩 멘트에서 지민은 "너무 감사하고 좋았고 감동적이었지만 하고싶은 얘기가 많았을텐데 스탠딩이나 환호도 할 수 없는 여러분을 보며 마냥 다 기쁘지만은 않았고 속상했다. 다음엔 꼭 우리 서로 마주보고 소통하며 목소리로 응원하는 공연에서 만나자"는 안타까운 바람을 전하며 "예전처럼 나누지 못해서 아쉽지만 3일동안 주신 에너지는 전달받았던 것 같다. 어쨌든 만났다는게 중요하다. 아직까지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거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감동적 인사와 함께 '퍼미션 투 댄스'를 마지막으로 3일간의 대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지민은 트위터 상에 '#JIMIN'이 '일상어'로 분류되어 더이상 트렌딩 되지 않는 현상이 무색하게도 3일차에만 키워드 'JIMIN JIMIN' 단독 172만 이상 언급되고, 미국에서 'JIMNS'와 'JIMIN JIMIN' 'STAGE COMMANDER JIMIN'이 함께 트렌딩되며 짐메리카의 위엄을 보였다.

이외에도 'Jiminie' 'Park Jimin' 'THANK YOU JIMIN' 'WE LOVE YOU JIMIN' 등 27개 트렌드와 14개 키워드, 15개국 가까이에 전세계 트렌딩되는 화제를 몰고 왔다.

특히 24시간 동안 역시 가장 많이 언급된 멤버로 나타났으며 'jimin'이 전 세계 및 한국 구글 검색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수차례 100%에 도달, 미국 구글 검색에서는 지민과 관련된 6개의 키워드로 수차례 100%에 오르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2년 반만에 개최된 축제의 주인공이되어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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