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도입부 장인' 신조어 탄생시킨 원조 '킬링파트 제조기'


방탄소년단 지민이 신조어 '도입부 장인'을 탄생시킨 매혹적 보컬로 매순간 킬링 파트를 만들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K팝 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는 지난 3일 '킬링 파트 레전드 K팝 아이돌' 5인 중 하나로 "'피 땀 눈물' 지민의 레전드 도입부 킬링 파트를 누가 잊을 수 있는가"라며 지민을 선정했다.

지민은 팀내 메인 댄서로 힙합 장르를 주로 선보여온 데뷔초 퍼포먼스 그룹으로 팀의 이름을 알린 멤버로서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인 글로벌 인기를 모은 계기인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서정적인 감성과 젠더리스적인 섹시 요소까지 더한 대체 불가의 신비로운 음색과 성악 전공자들의 보컬 트레이닝 방법인 '엣지 보이스'의 난이도 높은 호흡법을 활용한 뛰어난 보컬 테크닉을 구사하는 지민은 특히 '윙즈' 앨범의 타이틀곡 '피땀눈물'을 통해 '도입부 장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방탄소년단 지민 '도입부 장인' 신조어 탄생시킨 원조 '킬링파트 제조기'
지민은 당시 임팩트 있는 보컬로 음원 시장에서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주요 요소인 도입부를 맡아 전 세계를 휘어잡으며 '피땀눈물'을 상징하는 멤버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Save Me' 'Best Of Me' 'Answer: Love Myself'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친구' 등의 도입부를 통해 방탄소년단 노래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지민은 멤버 중 유일하게 고난이도의 안무에도 후렴 부분의 핵심 고음 파트를 도맡아 흔들림 없는 보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곡의 콘셉트를 결정짓는 '킬링 파트 제조기'의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팀을 넘어 K팝 레전드 킬링 파트로 손꼽히는 '불타오르네'의 3분 33초, '낫 투데이'의 4분 24초, '버터'의 1분 11초를 필두로 대부분의 방탄소년단 노래에 킬링 파트를 생성해내며 팬들 뿐 아니라 언론, 전문가들의 찬사를 모았다.

세계 여러 보컬 전문가들은 지민에게 '끝음 처리가 기술적이고 노래를 정복하고 있는 느낌이다' '다른 멤버들이 없는 밝음과 특별함이 있다' '빨려 들어갈 것 같다' '지민의 목소리는 다이아몬드만큼 소중하다' '유일무이한 색채의 고음역 매력' 등의 찬사와 함께 초고음에서 발휘되는 지민의 완벽한 벨트 기술(흉성을 끌어올려 두성에 가까운 소리로 전환하는 기술)을 극찬한 바 있다.

지민은 정식 보컬 트레이닝조차 받지 못했지만 당당히 리드보컬로 데뷔해 대중문화평론가로부터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단단히 받치는 기둥'으로 평가 받은 팀의 대표 보컬 멤버로 춤 뿐만 아니라 보컬 영역에서도 이처럼 자신만의 입지를 단단히하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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