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글로벌차트 30일간 차트인... K팝 男솔로 최장
방탄소년단 뷔가 한국남자 솔로아티스트로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최장기간 차트인하며 최강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뷔가 가창한 OST ‘Christmas Tree’가 30일간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K팝 남자솔로아티스트로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으로 뷔는 또 하나의 신기록을 경신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차트에서도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9일 연속 1위를 차지, ‘위클리 톱 송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에서는 10일간 1위를 기록했다.

‘Christmas Tree’는 발매하자마자 한국 OST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 음원 플랫폼과 음원차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발표 8주가 지났지만 국내외 다양한 음원플랫폼에서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우며 롱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글로벌차트 30일간 차트인... K팝 男솔로 최장
‘Christmas Tree’는 최근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에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뷔는 앨범이나 믹스테이프 발표 없이 음원만으로 스포티파이에서 팔로워 600만을 돌파한 유일한 솔로아티스트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Chtirstmas Tree’ 공개된 직후인 12월 31일 팔로워 500만명을 돌파, 현재 607만 9884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월 청취자 역시 552만 5608명으로 ‘Christmas Tree’ 발표 이후 2월 3주차까지 솔로아티스트 중 팔로워 증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K팝 아티스트는 총 1153명으로 뷔는 그룹을 제외한 솔로아티스트로는 다섯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Christmas Tree’가 세운 기록은 음원발표 외에 프로모션이나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 솔로아티스트로서 뷔는 그룹의 멤버와 음악적으로 확연하게 차별화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보여주는 음악과는 다른 장르, 섬세하고 깊은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감성보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솔로아티스트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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