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배우 왕지원(34)이 오늘(6일) 3살 연하 연인인 발레리노 박종석(31)와 결혼식을 올린다.

왕지원은 6일 서울 모처에서 박종석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왕지원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는 지난 1월 20일 공식자료를 통해 "왕지원씨는 배우이자 과거 영국 로열 발레스쿨,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 발레리나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며 "배우자 박종석씨 또한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수료, 워싱턴발레단, 펜실베니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을 거치며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사진제공=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왕지원 또한 지난 1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랑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며 "무엇보다 저를 너무 예뻐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어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왕지원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촬영 중이며, 배우자 박종석은 올해 공연을 올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