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연이 설 인사를 전했다.

박시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연휴 마지막날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웃으며 휴대 전화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음주 운전 적발 후 1년 만에 근황을 전한 그는 SNS 활동을 활발히 시작했다.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 상태로 좌회전 신호를 대기하던 중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99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해당 사고로 사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박시연은 해당 사고로 12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박시연의 음주 운전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박시연은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위반죄 등으로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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