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전 남편 크리스 마틴과 교제 중인 다코타 존슨에 대해 매우 많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질문을 보내면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코너다.

기네스 팰트로는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을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답변해 시선을 끌었다. 한 팬은 기네스 팰트로에게 "당신은 타코다 존슨을 사랑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기네스 팰트로는 "매우 많이"라고 답했다.

다코다 존슨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등에 출연한 배우이자 기네스 팰트로의 전 남편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의 현 여자친구다. 기네스 팰트로는 2003년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딸 애플과 2006년 아들 모세를 품에 안았다. 이어 2014년 이혼했으나 현재까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또 다른 팬은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 후에 대해서도 물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물론이다. 이혼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진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답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글리' 등 드라마 제작자인 브래드 팔척과 4년 열애 끝에 2018년 재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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