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스퀘어+韓 기내잡지' BTS 뷔 초특급 생일광고 줄이어.. "이제 시작이다"
12월 30일 방탄소년단(BTS)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전세계 팬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뷔의 팬페이지 ‘Belongto_V’는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 초대형 생일광고를 내건다.

뷔의 광고는 타임스 스퀘어에서 가장 큰 스크린이자(1만6000㎡) 유일한 4K HD를 자랑하는 메리어트 마르퀴스(Marriott Marquis‘)호텔의 실버캐스트 미디어(SILVERCAST MEDIA)에 하루 18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실버캐스트 스크린은 지난 해 K팝 아이돌 세계 최초로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가 3D 생일광고를 실시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바로 그 곳이다.

3D 생일광고는 타임스 스퀘어와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디지털 사이니지, 두 곳에서 동시 진행되었는데, 거대한 파도가 수조를 뚫고 나올듯한 입체영상 ‘파도(Wave)’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디스트릭트’가 제작을 맡아 완벽한 3D 영상을 구현했다.
'美 타임스퀘어+韓 기내잡지' BTS 뷔 초특급 생일광고 줄이어.. "이제 시작이다"
화려한 광고와 함께 따듯한 온정의 손길도 전해졌다.

‘Belongto_V’는 아이들이 컬러풀 한 세상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 원하는 마음을 담아 ‘방탄소년단 김태형’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직스쿨과 아트스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온 뷔의 발자취를 따른 것이다.

1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3개월간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및 국내선에 총 3만부의 기내 매거진 전면광고도 실시한다.

기내 매거진 광고는 침체기를 맞은 항공업계에 수입원으로서 좋은 활로가 되고 있으며, 비행편을 이용하는 팬들에게도 여행의 즐거운 동반자가 되고 있다.

또 다른 팬페이지 ‘ByMySide_KookV’도 기내 매거진 광고에 동참했다.

‘ByMySide_KookV’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주항공 전체 항공편에 총 16만권의 기내 매거진 전면광고를 게재한다.

이 외에도 ‘바이두뷔바’의 ‘태형 희망초등학교 2호 건립’, ‘할리우드 TLC 차이니즈 극장 광고’, ‘대형 LED 광고 트럭’, ‘한국 역대 최다 16,035개 지하철 광고’ 등 초특급 서포트들이 줄을 잇고 있어 팬들은 "이제 시작"이라며 12월의 축제를 즐길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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