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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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군입대 직전 화보를 촬영했다. 낯설고 화려한 매력이 돋보인다.

30일 매거진 엘르는 서강준 화보를 공개했다.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그의 눈빛과 분위기에 무드가 더해져 완벽한 합을 만들어냈다.
서강준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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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내년 공개를 앞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와 영화 '해피뉴이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두 작품 모두 올해 5월 즈음 촬영을 시작했다. 완성작을 빨리 보고, 작품이 공개되는 순간을 함께하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쉽다"고 했다.
서강준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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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은 '갓 데뷔했던 때와 비교해 어떤 사람이 된 것 같냐'는 물음에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현장이 좋아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 내 주관을 갖고 준비해 간 것들이 현장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 자체가 이제는 편안하다. 지금 촬영장은 내가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라고 답했다.

또한 가장 연기적으로 자유로움을 느꼈던 순간으로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은섭을 꼽았다. 그는 "테이크마다 조금씩 다른 시도를 했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자유롭다는 느낌을 받았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서강준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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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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