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왼쪽)이 올린 게시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신정환(왼쪽)이 올린 게시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컨츄리꼬꼬의 멤버 신정환이 잘못된 보도 내용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신정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계 손절' 당한 신정환, 또 무슨 일? 소주 한 병도 모자라 세 병을 섞어마셔"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신정환은 "올리면 이렇게 되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게시물에선 해당 기사 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신정환이 안동 여행 중인 깜짝 근황을 전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집에서 마신 건데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주 3병 사진을 올리며 "한 병이 모자라 짬뽕"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이후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했으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 '전라스'를 통해 활동 중이며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201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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