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부부 '청담동 아파트'
160억대 아닌 97억
최근 실거래가는 115억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더펜트하우스청담' 홍보물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더펜트하우스청담' 홍보물


배우 고소영이 부부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가격이 와전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언론들이 160억원대로 보도한 아파트의 시세가 과장 됐다는 지적.

고소영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 뜸. 이젠 165? 사실이 아닌 163"이라며 "이런 제목 이제 그만. 사실인 줄 알겠다”며 160억대 집값에 대한 보도가 사실의 아니라는 뜻을 전했다.

고소영과 장동건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다. 엘루이 호텔이 있던 자리에 건설된 이 아파트의 구성은 지하 6층~지상 20층으로 전용 273㎡ 27가구와 최고층 펜트하우스 2가구를 합해 총 29가구다. 모든 가구가 복층(復層)이다. 꼭대기층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250억원에 달했고, 다른 층 주택 역시 80억~120억원 정도에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트하우스의 공시가격이 163억원인 것. 팬트하우스에 살지 않는 고소영 부부의 공시가는 적을 수 밖에 없다.

고소영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팬트하우스가 아닌 15층~19층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집은 팬트하우스 보다 크기가 작은데다 저층에 있기 때문에 공시가가 낮다. 같은 크기의 집이라도 19층 보다는 18층, 18층보다는 17층의 가격이 낮은 구조다. 고소영 부부의 집의 공시가는 97억1000만원. 배우 고소영이 억울할만하게 부풀려 져 있던 것이다.

공시지가보다 높은 실거래가는 어느 수준일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이 아파트는 2건의 거래가 있었다. 두 채 모두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집과 같은 평수의 집. 6층은 100억원에 거래됐고, 14층은 115억원에 팔렸다. 이 두채보다 고층인 고소영 부부의 집은 최소 115억원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은 셈.

고소영, 장동건 부부는 부동산 재태크에 성공한 바 있다. 비즈한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달 청담동 마크힐스(전용 192.86㎡)를 55억원에 매각했다. 2015년 매입해 이사한 지 6년 만이다. 고소영 부부는 2015년 청담동 ‘마크힐스청담 2차’를 38억에 매입해 이사했다. 38억원에 매입했던 청담동 마크힐스는 55억원에 팔아 6년 만에 17억원의 시세차익을 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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