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텐아시아DB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 /텐아시아DB


음주운전이 적발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27일) 열린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리지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리지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리지 또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리지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저는 사실 인생이 끝났다"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이어 "사람을 너무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은 힘들 때가 있지 않나, 지금 이 상황은 거의 '그냥 극단적 선택하라'는 이야기도 너무 많으니까"라며 괴로워하며 오열했다.

그러면서도 "기사님께서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났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해 했다. 애프터스쿨 활동과 유닛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펼쳤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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